[일상] 16년 키우던 강아지가 떠났네요..

라이킴 팩토리

오늘 새벽, 16년동안 키우던 강아지가 제 곁을 떠났습니다.



평소에 심장이 약하던 아이라 언젠가는 간다고 알고 있었지만..


오늘 새벽.. 너무 갑작스럽게 갔네요


저 나름대로 심장이 약한 것은 알고 있었고.. 떠나보낼 준비도 되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내고 나니까 너무 슬프고 공허합니다..



어제 저녁.. 그나마 생생했을 때 맛있는 것도 주고 놀아주면서 잘 해줄걸...후회감도 들고


미안하기도하고..고맙기도하고..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합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여기에 이런 글을 쓰는게 맞는 걸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예삐(강아지)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고 남기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예삐에게..


예삐야 너없는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하나 막막하지만 


니가 있어줘서 16년동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사랑했어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고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어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p.s 오늘부터 즐거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즐겁고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